대전의 유명한 빵집 **성심당**은 1956년 창업주 임길순이 흥남철수 당시 남한으로 내려와 대전역 앞에 작은 찐빵집을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. 2000년대 이후 부추빵, 튀김소보로 등 대표 메뉴가 나오면서 전국구 빵집으로 성장했습니다.
현재 성심당은 **연간 천만 명 이상**이 찾는 대전의 대표 명소입니다. 지난해 매출은 1,900억 원으로, 단일 빵집 브랜드가 연 매출 천억 원을 넘긴 것은 성심당이 처음입니다.
성심당의 인기 비결은 딸기, 망고 등 대중이 좋아하는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하고, **본점에서만 현장 판매한다는 희소성**이 있기 때문입니다. 이를 통해 구매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,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만족시켜줍니다.
특히 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'딸기시루'와 신메뉴 '말차시루'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성심당은 일부 인기 제품에 대해 1인 구매 제한을 두고 있으며,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판매 일정이나 수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성심당은 지역 농장과 직거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으며, 당일 소진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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